겨울 내내 꽃을 피워주네요.
이름도 진주, 정말 진주처럼 알알이 주렁 주렁 매달린 모습이구요~

노란 꽃이 해를 향해 피었답니다.
마치 데이지 꽃같이 생겼어요.
햇살 좋은 베란다에서 통풍만 가끔 시켜주는 데도 불구하고 추위에 아랑곳 없이 꽃을 피워주니 신통 방통한 녀석이에요.

이렇게 가지를 주렁주렁 뻗으며 잘 자라준답니다. 해를 잘 받으면 자주색으로 붉게 물들지만 해를 덜 받으면 초록초록한데 그 모습도 예뻐요.
번식도 쉬워서 가지를 뚝 떼어 화분에 꽂아주면 금방 뿌리를 내린답니다.

요렇게 무심한듯, 시크하게~ㅎㅎ
이렇게 꽂아주면 어느새 가지를 주렁주렁 달아줍니다. 여러개 번식시켜 이웃님들에게 나눠 줘야겠어요. 겨울 진주꽃은 나름 힐링이니까요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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